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The different story~ (문단 편집) ==== 최종화 ==== 호무라는 사야카가 마녀가 된 것도, 마미가 한 짓도 알고 있다며, 오늘까지 마미가 살아 있는 것이 의외로 운이 좋다고 말한다. 마미는 쿄코가 소울 젬을 정화해주어서 있을 수 있게 되었다며, 호무라에게 발푸르기스의 밤이 정말로 올 것인지 묻는다. 호무라는 본래 그 때문에 쿄코와 협력하고 있었다고 하며 발푸르기스의 밤을 함께 쓰러뜨려 달라 부탁한다. 마미는 그제서야 쿄코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과거에 둘이서 발푸르기스의 밤을 쓰러뜨리자는 약속을 쿄코가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다시 쿄코와 사야카의 행방을 묻는다. 호무라는 마미에게 자신이 추측한 것을 말한다. 쿄코에게는 원래 그리프시드의 예비가 있었다고는 보기 어렵다. 마미의 소울 젬이 정화된 듯이 보였던 것은 쿄코의 환영마법, 그리고 지금 정화된 것은 쿄코가 사야카의 마녀를 쓰러뜨린 다음 그리프시드로 정화한 것. 하지만 그렇다면 쿄코에게는 그리프시드가 부족했을 것이라고. 결국 큐베가 사실을 확인해준다. 사야카도 쿄코도 탈락했다고. 쿄코는 사야카를 쓰러뜨려 그리프시드를 얻고, 마미의 소울 젬을 정화해준 다음 마력이 낮아진 채로 마녀를 잡으러 갔다가 죽어버리고 말았다. 큐베는 "미키 사야카를 마녀로 만든 건 [[사쿠라 쿄코|너]][[아케미 호무라|희]][[토모에 마미|들]]이었다는 내 말은 정정해야겠다" 면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 양보하느라 마녀사냥을 미루고 있었지만, 정작 당사자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던 것이며 어찌됐건 자신에겐 좋은 일이라고 말한다. 마미도 쿄코도 마녀가 되어주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큐베에게 마미는 총을 겨누고 눈물을 흘리며 우리들의 생명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며 소리치지만, 큐베는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소원의 대가를 받아갈 권리가 있는거 아니냐고 반문한다. 동료를 희생시켜서까지 살고 싶지 않다는 마미에게, 큐베는 지금까지 마미의 손에 희생된 마법소녀들에 비하면 두 명은 대단한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좌절한 마미는 어째서 정의라고 거짓말을 하며 자신을 위해 싸워온 자신이 살아남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싸운 사야카와 쿄코가 죽어버린 것인지 슬퍼한다. 마미는 사야카와 쿄코의 죽음, 자신이 지금까지 살기 위해 많은 마녀(=소녀)들을 희생시켰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그리고 마미의 소울 젬이 다시 빠르게 탁해지게 된다. 절망에 빠진 마미는 총을 쥐고 일어선 호무라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이냐고 묻는다. 그러나 호무라는 마미의 뺨을 때리고 설교를 시작한다. 냉정한 척 하는 큐베의 말을 듣지 말라며 마미가 죽여온 마녀들보다 그로서 살아난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알라고 충고한다. 발푸르기스의 밤이 오면 수천의 사람이 죽게 되니, 마미가 여기서 죽으면 지금까지 지켜온 모든 것이 허사가 된다면서. 그리고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하지 않고 파멸하느니, 무력함을 인정하고 살아남는 쪽이 낫다고 말한다. 호무라는 자기 또한 [[토모에 마미|소중한 동료]]의 목숨을 희생해서까지 [[카나메 마도카|자신을 구해 준 사람]]이 있고, 결국 그녀 역시 마법소녀의 운명에는 이기지 못했지만 자신에게 약속과 살아갈 희망을 남겨주었다면서. 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여기서 배경으로 과거의 루프에서 마미가 마녀의 진실에 충격을 받아 쿄코를 사살하고 호무라를 죽이려 했던 것, 그 때 마도카가 마미를 죽여서 호무라를 구해주었던 장면이 지나간다. 호무라는 설령 죽음으로 헤어졌다 해도 서로 나눈 약속이 있다면 그것을 이뤄야 하지 않겠냐며, 호무라는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운명[* 마녀의 진실을 알게 된 마미의 파멸.]을 동료들이 넘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면서, 희생된 아이들을 위해 대답할 생각이 있다면 이후 발생할 [[발푸르기스의 밤(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더 큰 대재앙]]을 막기 위해서라면 자신과 함께 싸워 달라며 설득한다. 마미는 겨우 침착하게 되고, 호무라는 마미에게 가르침 받았던 것은 언제나[* 즉 과거의 루프에서.] 자신이었는데 내 쪽이 가르쳐주게 됐다면서 이상한 느낌이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이상하다는 듯이 반문하는 마미의 태도에 그 말을 얼버무린다. 그리고 지금 이야기는 마도카에게는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고, 마미의 대답을 기대하겠다며 돌아간다. 마미는 호무라와 협력할 것인지 묻는 큐베에게 이제 너와 이야기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얼른 사라지라고 차갑게 쏘아붙이고 큐베는 입을 다문다. 마지막으로 혼자가 된 마미에게 마도카가 찾아온다. 마도카는 마미에게 사실 자신은 쿄코와 친구가 되었었다며 고백한다. 마도카는 호무라와 쿄코가 도움을 준 다음, 쿄코를 찾아가 만나게 되었다. 쿄코는 마도카에게 마법소녀가 될 생각은 없어보이는데 왜 마미와 사야카 주변을 맴도는지 알고 싶다고 묻는다. 마도카는 사야카는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로, 언제나 자신은 사야카의 뒤에 따라다니며 무슨 일이 있으면 사야카가 지켜주었기 때문에 가장 멋진 존재였다고 회상한다. 그러나 반대로 자신은 주변에 폐를 끼칠 뿐이라 자신이 전혀 좋아지지 않고,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서 누구에게도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 때 만난 것이 마미였으며, 자신에게 마법소녀의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아 무척 기뻤다고 한다. 자신이 마법소녀가 되면 사야카나 마미처럼 멋지게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지만 자신보다 먼저 사야카가 마법소녀가 되어 사야카가 먼 존재처럼 느껴지게 되었다. 사야카가 먼저 마미와 마법소녀 콤비가 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끼어들면 방해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쿄코는 마도카에게 과자를 내밀며, 자신도 마미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한다. 마미와 재회했는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화를 내버리고, 제대로 설득을 하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 항상 일방적으로 엉망진창이 되어버려서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한다. 마도카는 쿄코도 두 사람 때문에 괴로워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어쩐지 안심이 된다고 말한다. 겉으로는 제멋대로인 것 같아 보였어도 실은 쿄코도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했다면 둘을 걱정하는 마도카에게도 역시나 다행이기 때문.[* 마도카가 두 사람이 서로 화해하기를 기원하는 기도를 하는 것도 아마도 이때부터일 가능성이 있다.] 쿄코는 이 이야기는 비밀로 해 두자고 말하는데, 마도카는 쿄코와 자신은 지금부터 '비밀친구'가 되는 거라고 말하며 쿄코도 얼떨결에 받아들인다. 그래서 몰래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마미와 사야카에게는 비밀로 서로 친해져서[* 물론 호무라에게는 비밀이건 뭐건 의미가 없었고, 이미 모든 것을 다 엿듣고 있었다(…). 본편이나 다른 매체들에서도 호무라는 마도카가 쿄코와 어울리는 것을 굳이 막지 않는데, 아마도 TDS와 같은 시간축들에서 두 사람이 서로 함께하더라도 대체로 괜찮더라는 걸 보았기 때문일 수 있다. 심지어 본편 9화에서 쿄코가 마도카를 위험한 작전에 끌어들였다가 마도카가 죽을 위기에 처했음에도 호무라는 쿄코를 비난하거나 나쁘게 보지 않았는데, 쿄코가 마도카를 대하는 태도가 어떤지에 대한 확고한 신뢰가 호무라에게 있었던 듯하다.] 마도카는 사야카에 대해, 쿄코는 마미에 대해 친구의 입장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쿄코는 사야카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도카는 마미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쿄코는 마도카에게 마미와 사야카에게 무슨 일이 있다면 자신이 어떻게든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한다. 쿄코는 마도카에게 내일 학교도 가야 하고 부모님도 걱정하시지 않느냐며 잘 돌려보낸다. 마도카가 [[학교|지금 갖고]] [[부모님|있는 행복]]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면서. 쿄코와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다음, 마도카는 사야카를 위해서 소중한 친구를 위해서 마법소녀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지금까지 사야카에게 도움을 받기만 했으니까, 사야카가 곤란할 때는 자신이 도와주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그 때 자신이 가세했다면 사야카도 마녀에게 살해당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한다. 마미는 침묵하다가 반대한다고 말한다. 마도카의 마음은 알지만, 타인을 위해서 마법소녀가 된다는 것은 [[사쿠라 쿄코/가족|소원이 배신당할]] [[카미죠 쿄스케|때가 온다는 것]], 마도카까지 잃는다는 것은 절대로 싫다고 말한다. 그러자 마도카는 웃으면서 자신이 마법소녀가 되고 싶은 것은 사야카 만을 위해서는 아니라고 대답한다. '''마미 선배를 평범한 여자아이로 되돌려주고 싶다'''는 것이 그 이유. 마도카는 마미가 괴로움과 외로움을 견디면서, 하고 싶은 평범한 일도 참으면서 가족도 없이 쓸쓸하게 마을을 지켜온 것을 생각하며 울어버릴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이제 마미는 지금까지 괴로웠던 만큼, 평범한 행복을 보내주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자신은 마미가 마법소녀가 아니게 되는 것도, 마미의 가족이 되는 것도 할 수 없지만, 마미를 대신하여 싸우는 것은 할 수 있기 때문에. [[파일:mds121.jpg]] 마미는 마도카의 품에 안겨 이젠 싸우고 싶지 않다. 마녀 같은건 죽이고 싶지 않다고 울먹인다. 마도카는 마미를 안고 지금까지 마을을 지켜줬으니 고맙다고 위로한다. 결국 지금까지 스스로는 아무것도 못 하면서 남에게 도움만 받았었지만 그렇게 용기를 갖게 된 마도카는 자신을 지켜 준 사야카와 마미를 위해, '''마미 선배가 평범한 여자아이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대신 싸워주고 싶어 사야카를 살린다는 소원으로 마법소녀가 된다. 그리고 발푸르기스의 밤. 그 날에 모인 것은 사야카와 마도카와 호무라. 마미의 모습은 없었다. 호무라의 독백으로 마미의 마지막이 설명된다. 마미의 언동이 마도카의 계약을 유발하여 마도카는 소원을 빌어 사야카를 되살리며 마법소녀가 되었으며, 마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소울 젬을 부숴서 자살해버렸다. 호무라는 조금 마음이 통한 것 같았기 때문에 마음을 놓았던 자신이 어리석었다며, 자신에게 이해자는 필요없었을 것인데 안심해버렸다고 한탄한다. 사야카는 마도카의 소원으로 되살아났다. 마미와의 약속대로 모두를 지키겠다는 마도카에게 호무라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도망쳐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때 사야카가 제일 선배인 네가 뭘 약한 소리를 하냐며, 협력하면 어떻게든 될 것이라며 호무라에게 손을 내민다. 사야카는 도움 받았을 때의 기억[* 자신이 마녀화 되었던 기억은 없다.]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마도카 덕분에 마녀에게 죽지 않았고, 막혀 있었던 일들도 풀어내는 것이 가능했다며 호무라에게도 도움을 받았던 빚도 있으니 되갚아주겠다고 선언한다. [[파일:mds122.jpg]] 마도카를 지키겠다고 말하는 호무라, 그리고 마도카를 지키는 것은 바로 나라고 말하는 사야카. 마도카는 둘과 함께 발푸르기스의 밤과의 싸움에 나선다. 이렇게 마도카와 함께 발푸르기스의 밤에 돌진하는 것으로 장면이 끝난다. 이때 호무라가 맨 뒤에 서 있고, "몇 번이고 반복하게 된다 하더라도 내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니까, 간단히 포기하지는 않겠어" 라고 독백하면서 호무라의 시간조작 방패가 클로즈업된다. 결국 호무라는 시간을 돌려버리게 된 듯. 마지막 장면은 마치 마미의 꿈과 같은 세계. 마미는 쿄코와 함께 자신의 방에 있으면서, 테이블 가득히 과자를 만들어 놓았다. 쿄코는 이렇게 많이 못 먹는다고 말하지만, 마미는 당연히 모두 다 불렀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사야카와 싸웠다고 곤혹스러워하는 쿄코에게 화해의 말을 생각해두라고 쿄코에게 말한다. [[파일:mds123.jpg]] 그 때 누군가가 와서 마미는 마중을 나간다. 현관문에서 마미는 누군가에게 벌써 돌아왔는지, 늦는다고 들었기 때문에 친구들을 불렀다고 말한다. 하지만 모두 함께 먹으면 된다고 하면서 웃는다. 현관에 비친 그림자는 남성과 여성. 아마 마미의 부모님으로 보인다. 그 사이로 마미의 독백이 지나간다. 자신은 마녀를 죽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하지만 모두와 만날 수 있어서, 쓸쓸하지 않게 되어서, 싸우기도 했지만 모두가 자신을 생각해주고 있었다는걸 알아서 기뻤다고 한다. 마지막 장면은 [[사쿠라 쿄코]]의 리본과 자신의 부서진 소울 젬을 쥐고 [[자살|잠든 듯이 죽어있는]] 마미의 모습. 그리고 마미의 소원은 '[[얼티밋 마도카|마녀가 없는 세상]]에서 모두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는 것으로 끝마무리를 맺는다. > 모두에게. 일단은 사과해야겠구나. > 힘이 되지 못해서 미안해. 마녀를 죽일 수 없는 나를 용서해 줘. > 짧은 나날이었지만 너희와 만나서 다행이야. > 마법소녀는 쓸쓸하고 힘든 일만 잔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너희 덕분에 쓸쓸하지 않았어. > 때때로 충돌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 왜냐면 이렇게나 나를 생각해 주는 아이가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으니까. > 만약에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 '''마녀가 없는 세상에서 모두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